어느 여중생들의 말타기 으랏차차차 나가신다. 치마가 어찌되든 상관없이 신나게 나가신다.. 아이구, 허리아빠, 빨랑빨랑 가위바위보 하라니까... 머리를 꿇어박고 있는 이 심정, 아무도 모를거야... 그래도 일 얼마나 정겹고 건전한 모습인가?? 6월 15일 오후시간,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 중앙공원 분수대 앞에서 수업끝난 여중.. 세상사는 이야기 2007.06.15
이런 열린 학교 보셨나요? 열린학교라는 칭송을 받고 있는 청계초등학교 전경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에 자리 잡은 청계초등학교(교장 송문용). 이 학교로 들어가는 길목의 정식 명칭은 '꿈보람길'이다. 자라나는 새싹들에게 '꿈보람'이라는 말보다 더 어울리는 말이 또 있을까. 게다가 청계(淸溪)라는 학교 이름도 '맑은 시냇물'.. 세상사는 이야기 2007.06.14
70, 80년대 복고풍 이색 선술집 발견 영자의 전성시대로 시작하는 분위기부터 심상치않은 ** 열차 선술집. 오랜만에 지인들과 술 한 잔 하기로 하고 술집을 찾아 나섰다. 지난 일요일 저녁, 4호선 미아삼거리 역 근처에서 이색적인 선술집 간판이 발견했다. ??열차라는 간판의 선술집이 눈에 들어왔던 것. 선술집에 들어섰다. 가장 먼저 눈.. 세상사는 이야기 2007.06.11
MBC 박신영 기상캐스터 "아나운서는 아나운서이고 기상캐스터는 기상캐스터입니다. 연예인 아닌 진정한 방송인 되고 싶어요" MBC 기상캐스터 박신영 씨. 여의도 본사 앞 정원에서 ⓒ 윤태 지난 2일 오후 여의도 문화방송에서 평일 오전, 오후와 주말 9시 뉴스데스크에서 날씨를 전하는 박신영 MBC 기상캐스터를 인터뷰했습니다. 기상캐스터로써의 애로사항도 들어봤고 연예인이나 아나운서로의 도약을 위한 것이 아닌 진정한 방.. 세상사는 이야기 2007.06.03
생계 위한 행상과 아기의 낮잠 사이에서의 단상 23개월된 우리 새롬이. 낮잠을 자야하는데 트럭 확성기 소리에 놀라 깨 울어대곤 한다. 나는 우리나라 최대 주택밀집지역인 성남 구시가지에 살고 있다. 주택이 밀집하다보니 거리거리마다 많이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 “방충망 달아요. 싱싱한 과일 사세요. 산지에서 직접 올라온 마늘이 있습니다” .. 세상사는 이야기 2007.06.02
속 좁은 사위, 마음 넓은 장모님 명수 부모님은 시골에서 농사를 짓습니다. 덕분에 명수네는 시골에서 쌀을 비롯해 온갖 야채들을 갖다 먹습니다. 지난 주말에 시골에 다녀온 명수는 이번에도 무, 감자 등 야채를 많이 가져왔습니다. 특히 아내는 명수가 좋아하는 쇠고기 무국을 끓여주기 위해 다른 야채보다 무를 더 많이 챙겨왔습니.. 세상사는 이야기 2007.06.01
경고용 무단 주차 스티커, 상생하는 방법 없을까요? 운전석 유리앞에 붙은 경고용 스티커. 끈쩍끈쩍 떨어지지도 않습니다. 아파트 경비아저씨는 붙여야하는 운명, 운전자는 떼어야하는 상황, 경비아저씨와 운전자와의 끊임없는 싸움이네요. 상생하는 방법 없을까요? 경기도 성남시 모 아파트 단지내 주차장. 어느 차에 무단주차 차량 스티커가 붙어 있.. 세상사는 이야기 2007.05.27
돈 있고 "빽" 있어야 한다 오늘 다녀온 지인 아버님의 장례식이 치뤄지고 있는 청주의 한 장례식장. 문상을 다녀왔다. 지인의 아버님 별세. 올해 54세인데 폐암으로 돌아가셨다. 지난해 10월 암 진단을 받기 앞서 여러군데 병원을 다녔지만 폐렴, 천식 등의 진단만 받았다. 꽤 큰 병원을 다녔는데도 오진이었다. 의료사고 운운하.. 세상사는 이야기 2007.05.27
[동영상] 청주 가로수 터널을 드라이브하다 청주 가로수 터널 전경 독자여러분, 혹시 청주 가로수 길(터널) 아시나요? 경부고속도로 청주 IC에서 나오자마자 시내방향으로 가다보면 가로수길 나오는데요, 길가에 울창한 플라타너스 가로수가 있고 중앙분리대도 굵직한 플라타너스가 심어져 있어 가로수터널이 만들어진 곳이지요. 봄에는 파릇파.. 세상사는 이야기 2007.05.27
구청 식당서 생긴 감동실화 식판에 반찬을 많이 퍼담아야했던 이유를 알게 된 후 숙연해졌습니다. 구내식당에서 식판에 밥을 담던 기덕이는 맞은편에서 밥을 담는 여자의 모습을 보고는 기겁을 하고 말았다. 그 여자가 김치, 감자볶음, 돈가스 등 반찬을 지나치게 많이 담고 있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었다. 덩치를 보니 호리호.. 세상사는 이야기 2007.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