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세 어린이가 중형승용차 경품 담첨 기사에 대해.. 웹서핑을 하다가 미디어다음 뉴스에서 아래와 같은 제목의 기사를 봤다. <10세 어린이가 중형승용차 경품 당첨> 코엑스몰이 개관 7주년을 맞아 제공한 경품행사에서 대전에 사는 10살의 한 어린이가 중형승용차를 경품으로 받게 됐다는 내용이다. 뉴스꺼리가 될 만한 내용이고 댓글도 180여개나 달.. 세상사는 이야기 2007.06.26
사람 태어나는 일이 이렇게 신비합니다 7월 15일, 오늘은 우리 아기 새롬이 두돌되는 날입니다. 생일이지요. 2005년 7월 15일 우리 아기는 태어났습니다. 출생 당시 저는 진통에서 출산까지 그 전과정을 사진과 글 등 실시간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당시 이 글은 <오마이뉴스>에 실리기도 했습니다. 오늘 우리 아기 두 번째 생일을 맞아 출산.. 세상사는 이야기 2007.06.24
'짝벌남' 이래서야 되겠습니까? 짝벌남의 진수(?) ⓒ 윤태 며칠전 지하철을 타고 오는데 앞좌석에 앉아 있는 두 남자, 양 다리를 쫙 벌리고 있더군요. "아하, 이것이 바로 짝벌남이구나" 생각했지요. 한 남자는 다리가 좀 불편해 보이긴 했는데(깁스를 했으므로), 굳이 두 다리를 쫙 벌려 필요까지는 없어 보였습니다. 다른 승객들이 이 .. 세상사는 이야기 2007.06.24
장마와 아버지 근심 장마가 시작됐지요. 그리 많은 비가 내리진 않지만 장마다 보니 언제 어떻게 국지성 호우가 내릴지 모릅니다. 비가 오면 시골에 계신 아버지는 걱정이 앞선답니다. 논에 벼들이 물에 잠길까봐, 둑이 무너져 벼를 깔아뭉길까봐, 밭에 곡식이 떠내려가지 않을 까봐...... 장마에 논 농사를 걱정하시는 아.. 세상사는 이야기 2007.06.24
정식 선생님은 아니지만 나의 직업은.... 방문교사의 지도를 받고 있는 학생들. 저는 ‘학교 선생님’은 아니지만 교사는 교사입니다. 가정을 방문해 토론식 독서 논술을 지도하는 지도교사지요. 제가 하고 있는 교육은 어떤 지식이나 정보를 아이들에게 주입식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끼리 상호 토론을 통해 즉 상호작용을 리드하.. 세상사는 이야기 2007.06.24
제 글을 신문에 연재한다고 합니다 제 얼굴이 실린 모 지역신문 1면, 제 블로그인 '새롬이 아빠의 여물목 세상'을 연재한다고 합니다. 쑥쓰럽기 그지 없지만 그래도 허접한 제 글을 받아준다는 곳이 있다는 생각에 가슴이 벅찹니다. 며칠전 daum 이메일을 한 통 받았습니다. 한 지역신문사에서 온 것인데, 미디어다음 블로그 뉴스를 보고 .. 세상사는 이야기 2007.06.23
파손된 차량, 변상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아파트 단지를 방문하며 초등학생 2~6명 모둠을 만들어 토론식 독서 논술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20일) 수업지역 내에서 작은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2시50분에 5학년 4명 모둠 수업이 있었는데 2시45분쯤 해당 아파트 앞에 도착하니 5학년 그 친구들이 아파트 주차장에서 공놀이를 하고 있.. 세상사는 이야기 2007.06.21
1년 동안의 삶을 담았어요 우리 아기 돌잔치때 만든 동영상인데요. 좀 길더라도 끝까지 봐주세요.. 아, 동영상에 나오는 음악은요, 고윤석 작사, 작곡가와 웹가수 서정희씨한테 허락받고 올린 거에요. 오해 없으시길.. 그럼 지금부터 우리 아기 1년 동안의 삶을 음악과 함께 감상하시겠습니다. 세상사는 이야기 2007.06.19
미리 가보는 서해안 해수욕장 여름은 여름입니다. 여름이 뜨거워서 매미가 우는건지, 매미가 울어대서 여름인건지, 어느 시인의 싯구가 생각납니다. 오늘은 서해안, 특히 서산, 태안 쪽에 있는 한 해수욕장을 소개할까 합니다. 서,태안 하면 먼저 떠오르는 해수욕장이 만리포, 천리포, 백리포, 학암포, 몽산포, 파도리, 꽃지 등 많습.. 세상사는 이야기 2007.06.17
'똥값'된 감자, 버릴 수도 없고... 6월 9일~10일 고향인 시골로 감자를 캐러 갔습니다. 지인들은 제가 “감자캐러 시골간다”고 하니까 “재미겠다”라고 하시던데, 감자 캐는 일이 결코 재밌는 일은 아닙니다. 30도를 웃도는 불볕더위 속에 경운기로 갈고 크기대로 맞춰 감자를 골라내는 작업은 여간 힘든게 아닙니다. 해가 어찌나 뜨거.. 세상사는 이야기 2007.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