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19000원을 확실히 받아야겠다" 이사하면서 생긴 피해, 마땅히 배상받아야 할일인데..ⓒ 윤태 지난 4월 지금 사는 곳으로 이사하면서 약간의 문제가 있었다. 포장이사 과정에서 몇몇 살림도구가 망가진 것이다. 선풍기 날개가 부러지고, 버려달라는 고장난 옷걸이 대신 멀쩡한 옷걸이를 버렸다. 이사하면서 실수한 거 같다. 이밖에 냉.. 세상사는 이야기 2006.07.27
위에는싱싱한 과일, 밑에는 쭈그렁이 우리는 늘 속음과 속임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이나 속음과 속임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상대가 나를, 내가 상대를 속이고 속고 하는 일이 아니더라도 내 스스로의 양심을 속이는 것까지 포함하면 열거할 수 없을 만큼 많겠지요. 며칠 전에 국도를 타고 시골에 내려가다 충남 예산 .. 세상사는 이야기 2006.07.27
논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얼까요? 내가 다니고 있는 학원 2008학년도 입시부터 수능은 등급별로 바뀌고 대학별 고사가 강화되면서 논술은 지금보다 더욱더 중요해집니다. 그러나 논술은 학과목이 아니고 일정한 형식도 과정도 없기에 학교 선생님은 물론 학부모, 학생들도 논술 앞에서는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당장 2008년에 고등학교 2.. 세상사는 이야기 2006.07.26
제사 지내야하나, 말아야 하나? 처할아버지 제사 축문을 내가 베껴 썼다 ⓒ 윤태 보름 전 서울 큰아버지 댁에서 할아버지 제사 모시던 날, 꽤 많은 일가친지들이 모인 가운데 제사가 시작됐습니다. 술과 절을 올리고 몇 번의 반복이 있고 난 후 축문을 읽는 순서, 항상 둘째 큰아버지께서 축문을 읽으셨는데 마침 해외여행중이셨습니.. 세상사는 이야기 2006.07.26
우리동네 공원으로 피서오세요! 오늘은 저희 동네 공원을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얼마나 높은 곳에 위치했는지 이름이 ‘희망대공원’입니다. 이곳에 올라가면 시내가 한눈에 보입니다. 분당 말고 성남 구시가지 말이지요. 분수대, 호수, 잔디밭 등 조경이 잘 돼 있고 테니스장, 배드민턴장, 게이트볼 장 등이 있습니다. 올라올 때 땀.. 세상사는 이야기 2006.07.25
10대만 들리는 고주파 벨소리? 오늘 아침 텔레비전을 보다가 10대만 들리는 고주파 휴대폰 벨소리가 유행이던군요. 진짜로 실험을 하니 20대, 30대, 40대 등은 전혀 못 듣는데 10대는 그 벨소리가 들리는지 흥얼흥얼 장단까지 맞추데요.. 10대들만의 문화로 정착했다는 의견도 있고, 시험볼때 커닝 등 부작용이 우려도 있습니다. 아침 방.. 세상사는 이야기 2006.07.25
염소 먹이 먹으려고 달려들면 아이들 위험할 수 있어요 풀어놓은 염소들이 몰려와 먹이를 먹고 있습니다. 이 염소들은 과자, 과일 등 사람들 손에 들려있는 먹잇감을 보면 달려들어 뿔싸움도 합니다. 이땐 위험천만합니다. 현재 사진으로 보이는 곳은 호랑이, 코끼리, 사자 등 우리 앞인데 걸음마를 시작하는 영아들을 세워 놓으면 중심을 잘 못 잡습니다. .. 세상사는 이야기 2006.07.23
강남 고속터미널도 큰 구경거리인 아버지 전에는 소로 논갈고 그랬는데 요즘엔 경운기로 일을 하신다 ⓒ 윤태 며칠전 할머니 제사 때문에 아버지께서 서울에 올라오셨다. 터미널에 마중나가서 마티즈에 뫼시고 한성대 입구 큰아버지댁으로 갔다. 그런데 강남 고속터미널에서 한참만에 아버지를 찾을 수 있었다. 평소 남부터미널로 오시는데 .. 세상사는 이야기 2006.07.21
잡지에 인터뷰 당했습니다 ^^ 얼마 전에 모 육아잡지에서 저를 인터뷰해간 일이 있었습니다. <오마이뉴스>에 올린 기사를 보고 연락해온 것이었습니다. 매일 취재만 하다가 오히려 제가 취재(인터뷰)를 당했습니다. 그 취재물이 5월호 잡지에 나왔습니다. 이번에 실린 내용은 <오마이뉴스>에 열정을 두고 살아가는 제 이야.. 세상사는 이야기 2006.07.21
억지로라도 웃어야 하는 이유-웃음에 대한 진실은? 살면서 웃을 일이 많지 않다. 웃음은커녕 요즘엔 울어도 시원찮을 판이다. 수마가 할퀴고 간 상처가 무척 깊고 고시텔 화재 참사도 우리의 마음을 어둡게 한다. 요즘은 장마철. 이런 참사가 아니더라도 개그 프로그램을 보면서도 짜증이 나는 계절이다. 그러나 마냥 우울해 할 수는 없다. 스트레스가 .. 세상사는 이야기 2006.0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