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오후, 가을빛이 완연한 가운데 성남 섹소폰 동호회 회원들이 남한산성 유원지 야외 공연장에 모여 섹소폰, 기타 등의 연주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저마다 직장을 갖고 있으면서 게다가 적지않은 연세에 열정적으로 불어대는 섹소폰 소리에 나는 그만 넋을 잃고 말았다. 참으로 대단하다라는 생각과 그 많은 관중들 앞에서 멋드러지게 불러제낄수 있는 그들만의 역량이 부러웠다.
이날 모인 관중들 중에는 회원들의 연주에 맞춰 춤을 추는 등 시민들의 음악문화 축제의 한마당을 시원스레 보여줬다. 아래 동영상은 회원의 연주에 맞춰 춤을 추는 시민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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