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개와 대화하는 25개월된 아기

그루터기 나무 2007. 8. 11. 18:38
 

큰 개를 쓰다듬고 있는 25개월된 우리 아기 새롬이 

 

저희 집 근처에 시베리안 허스키를 기르는 집이 있습니다. 마트에 가는 길목에 있는 집인데요, 저희 식구가 그 앞을 지날때면 그 개는 항상 저희를 반갑게 맞이한답니다. 대문 틈에 코를 벌름거리며 우리 식구와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계단으로 벌떡 뛰어올라와 우리식구를 반긴답니다.


우리 아기 새롬이도 그곳을 지날때면 항상 멍멍이에게 “야, 멍멍이다. 잘 있었니? 라고 인사를 하곤 합니다. 그 개와 하도 많이 마주치니까 이제 정이 든 것 같습니다. 무척 큰 개인데도 전혀 무서워하지 않고 이쁘게 쓰다듬어 주는 우리 아기 모습, 동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멍멍이와 교감 나누는 우리 새롬이, 이쁘게 봐 주세요.

 

아래 동영상은 개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