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현장>벚꽃, 여의도 윤중로에만 있는거 아녜요
그루터기 나무
2007. 4. 8. 20:56
요즘 벚꽃놀이 한창이죠.
특히 서울에서는 여의도 윤중로 벚꽃축제가 가장 유명한데요...
꼭 윤중로만 있는게 아니랍니다.
오늘 서울 광진구 능동(세종대)에 있는 어린이대공원에 다녀왔습니다.
벚꽃터널이 있음은 물론이거니와 라이브 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특히 능동 어린이대공원은 지난해 10월부터 무료 개방했지요.
아, 모르고 계신다구요??
원래 어른 1500원, 학생 1000원이었는데, 지난해 10월부터 무료 개방되었답니다.
그런데 주말에는 매우 복잡해요. 특히 자가용을 갖고 주말에 오시면 주차장까지 들어가는데
꼬박 1시간은 더 걸린답니다. 교통혼잡때문에 공원에 들어가기도 전에 지쳐버려요.
따라서 주말에는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세종대)나 5호선 아차산역(어린이대공원 후문)에 내리시면 바로 공원에 들어오실 수 있답니다. 뭐 평일에는 차를 가져가셔도 큰 무리가 없을듯합니다만...
주말 능동 어린이대공원 풍경 이모저모를 담아봤습니다. 올챙이송으로 율동하는 어린이들을 동영상으로도 담아봤습니다.
독자 여러분! 다음 주말에는 능동 어린이대공원 한번 놀러가보세요. 다양한 행사도 있고 무료니까요.
행사 일정 아래 사진으로 담아왔습니다.
그럼 좋은 정보 됐나요??
앗, 사진을 찍느라 꽃을 다 밟아 놨군요. 이런이런
처참하게 짓이겨진 꽃들..
안돼, 안돼, 이런 경우는 어른들이 말려 주세요
아래 동영상은 올챙이송에 맞춰 율동하는 어린이들